12월 18일 금요가정예배 순서지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6,251회 작성일 2020-12-18 16: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금요가정예배 (12월 18일)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 찬송 / 123장 (통 123장) ◈ 성경 말씀 / 마태복음 2:1~11 ◈ 말씀 나눔 / 성탄을 맞는 자세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소식이 있습니다. 슬픈 소식, 기쁜 소식, 좋은 소식, 나쁜 소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원하는 것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병든 자에게는 명의가 와서 병을 고쳐준다는 소식이 좋은 소식이요, 감옥에 있는 죄수에게는 특사로 출감케 된다는 소식이 기쁜 소식일 것입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에게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소식은 그 어느 것보다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2장 10절과 11절을 보면 예수님의 탄생에 앞서 천사들이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탄생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기쁜 성탄절을 어떤 자세로 맞이해야 할까요? (1) 주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혼인집 잔치에 신랑과 신부가 있어야 흥이 나고 즐거운 것처럼 성탄절은 예수님이 주인공이 되어서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진정한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모셔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 성탄절에 예수님을 내 맘 속에 모셔서 내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에 합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주님의 마음을 닮아야 주님을 우리 마음에 모실 수 있습니다. 1) 주님의 마음은 권세와 영광을 포기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었지만 하나님과 동등된 권리와 영광을 받으시길 포기하시고 우리를 구원 하시려고 이 세상에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오시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모든 권리와 영광을 포기하셨습니다. 우리도 나의 영광과 나의 권리를 내려놓고 주님을 향해 나가아갸 합니다. 2) 주님의 마음은 죽기까지 복종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권리와 영광을 포기하셨을 뿐 아니라 또한 우리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셨습니다. 주님을 내 마음 속에 모시는 것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3) 주님의 마음은 용서와 사랑의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이웃을 우리 몸같이 사랑할 때 주님의 마음을 닮을 수 있습니다. (2) 예루살렘 백성들처럼 맞이해서는 안 됩니다. 당시 예루살렘 백성들도 메시아 되신 예수님이 오시기를 밤낮으로 고대했습니다. 로마의 식민지 백성으로 살아가던 예루살렘 백성들은 때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가 오시면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서 독립국가가 될 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어서 오시면 좋겠다 하며 밤낮으로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예루살렘 백성들도 예수님을 기다린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진정으로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아기 예수가 탄생하신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 백성들도 너무 좋아서 떠들어댔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 성안이 소란하게 떠들어 대기는 했는데 실제로 베들레헴까지 찾아간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겉으로는 떠드는데 정말 예수님을 영접하고 맞이했던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3) 동방박사들처럼 맞이해야 합니다. 동방 박사들은 성경을 상고하며 그 말씀의 성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서기관이나 제사장들처럼 성경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던 선생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지식이나 지혜에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대로 계시된 성경 말씀에 의지하여 메시아의 탄생을 믿고 기다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메시아를 만나려는 소원이 간절했습니다. 그들의 온 마음은 메시아를 만나려는 소망에 차 있었기 때문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고 조금도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예수님이 계신 베들레헴으로 찾아 갔습니다. 우리도 동방 박사들처럼 그리스도만을 생각하는 그 마음으로 차있어야 합니다. 동방박사들은 베들레헴까지 찾아가서 아기 예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습니다. 모두 값지고 귀한 예물이었습니다. 그 귀한 것들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다 예수님 위해 예물을 드렸습니다.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내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서 당신의 모든 영광과 부요하심과 의와 생명을 다 포기하신 날입니다.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알고 직접 찾아가서 귀한 예물을 드렸고 목자들은 경배 드리며 이 기쁜 소식을 전파했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면서 우리도 동방박사들처럼 몸과 마음을 다하여 기쁨으로 예수님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합심 기도 1.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를 깨닫고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탄절을 기다리며 준비하게 하옵소서. 2.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 주기도문 첨부파일 금요 가정예배 순서지 12월 18일.hwp (80.0K) 884회 다운로드 | DATE : 2020-12-18 16:12:30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12월 20일 주일예배(가정영상예배) 순서지 20.12.19 다음글12월 16일 수요가정예배 순서지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