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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가정 예배 (1월 22일)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 찬송 / 563장 (통 411장)

◈ 사도신경 / 다같이

◈ 성경 말씀 / 마태복음 17:1-8

◈ 말씀 나눔 / 오직 예수

 

어느 날 예수님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 세 제자와 함께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변형되셨다는 것이 본문의 줄거리입니다.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 이 세 사람은 늘 예수님 곁에 가까이 있는 제자들이었습니다.

우리도 주님 곁에 주님과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더욱 원하시는 것은 “가까이, 곁에”를 넘어서 아예 주님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요 15:4,6,7)

그러면 우리는 왜 예수님과 가까이 하고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왜 수천 년 동안 목슴을 바치면서까지 예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을 강조했을까요?

 

 

1. 나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시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 유대인들이 지은 죄를 사함 받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산 짐승을 잡아 제물로 드리는 피의 제사 즉,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제사를 통해 죄사함을 받는 것은 이제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한번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위로해 주고,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나를 대신 죽고, 내 죄를 사해 주고, 나를 구원해 줄 수는 없습니다. 그 누구도 불가능하고 오직 예수님만 가능하신 일입니다. 나의 죄를 사해주시고 구원해주시며 천년만년 내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 해 줄 분은 오직 한 분,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2. 예수님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을 보면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세상 끝 날은 주님이 심판하시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재림하시는 날을 말합니다.

세상이 끝 날까지 그 누가 나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습니까? 오직 예수님만이 가능합니다. 예수님만이 나를 떠나지 않고 나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항상 변함없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 외에는 그 누구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5절의 끝을 보면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한 말. 엘리야가 한 말, 예언자가 한 말, 제사장이 한 말, 역대 왕들이 한 말.... 모두 다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그의 말 즉, 예수님 말을 들으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 누구의 말보다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따르고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목자를 따라가는 순한 양처럼 우리는 예수님만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베드로는 다혈질이고 의협심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걸핏하면 자신의 믿음을 장담하고 자신을 과시했습니다. 문제는 베드로도 자신의 장담대로 못했다는 것입니다. (마 26:69-75) 결국 베드로도 예수님을 부인했던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게 됩니다. 진심으로 회개한 것입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말로는 장담을 하지만 실제 행동에서는 그 말처럼 하지 못할 때가 없습니까? 손해 볼까 봐, 체면을 구길까 봐 예수님을 부인한 일은 없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가까이 하고 예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 안에 푹 빠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그냥 지나가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 위대한 이름을 부르며 오직 예수님 때문에 감격하고 기뻐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 합심 기도

1.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안에 깊이 거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으로 인해 기뻐하게

하시고, 예수님 말씀에 따라 사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더 믿음이 견고해져서 피할 길을 열어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3. 하나님 아버지! 금년에는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와 우리의 삶 속에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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