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오늘 수요가정예배는 지난 주일설교(1월 31일) 요약 내용을 통해 다시한번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수요가정예배 (2월 3일)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 찬송 / 280장 (통 388장)

◈ 사도신경 / 다같이

◈ 성경말씀 / 에베소서 6장 10~17절

◈ 말씀나눔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입어야 할 옷이 있습니다. 그 옷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전신갑주입니다. 전신갑주는 전쟁에 임하는 병사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는 갑옷을 말합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까요?

우리는 지금 영적전쟁, 영적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 싸움은 눈에 보이는 적을 상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싸움은 마귀와 같이 어둠의 세상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싸움입니다. (12절)

그런데 우리는 힘으로는 그 공격에 맞서 싸울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마귀의 공격에서 넘어지지 않고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나아갈 때 주 안에서 주님의 힘의 능력으로 우리가 강건해지고 마귀의 공격에 대적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입고 나가야 할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 ‘진리의 허리띠’를 매야 합니다.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던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참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단단히 허리띠를 매듯이 나를 동여매야 합니다.

 

2) ‘의의 호심경’을 붙여야 합니다. 호심경은 가슴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가슴에 붙이는 단단한 쇠, 구리 등을 말합니다. 마귀는 우리를 계속 죄책감에 빠져 살도록 우리의 마음을 공격합니다. 이러할 때 당당하게 ‘나는 예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었다’고 선포하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3)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들 사이에서 화평을 이루었습니다. 그 사실이 복음입니다. 우리는 그 복음의 신발을 신고 나아가야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고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신을 신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4) ‘믿음의 방패’를 들어야 합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들을 죄악으로 떨어뜨리려고 계속해서 공격을 합니다. 그 공격이 아무리 세도, 나에게 튼튼한 방패가 있으면 걱정이 없습니다. 믿음의 방패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믿음만이 살길입니다.

 

5)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구원의 투구를 쓴다는 것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확신을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이 구원의 확신이 내 머리를 지켜주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잘못된 생각이나 잘못된 지식이나 거짓 사상이 들어오지 않도록 우리는 구원의 투구를 확실히 써야 합니다.

 

6) ‘성령의 검’을 들어야 합니다. 성령의 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지금까지는 내 몸을 지키는 방어용이었다면, 성령의 검은 유일하게 공격용 무기입니다. 나를 공격하는 대적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입니다. 우리가 시험이나 유혹에 빠질 때, 또는 고난과 어려움에 처할 때 말씀을 가지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말씀에는 힘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에는 모든 시험과 어려움을 이기게 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갈 때 성령께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말씀의 권세가 나타나도록 도우십니다.

 

 

우리는 지금 영적싸움의 순간에 있습니다. 이 싸움은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전신갑주로 무장을 하고 영적싸움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합심기도

 

1.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싸움에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2.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더 믿음이 견고해져서 피할 길을 열어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3.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와 우리의 삶 속에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 주기도문

• 목록

• 이전글2월 5일 금요가정예배 순서지 21.02.05
• 다음글1월 31일 주일예배(가정영상예배) 순서지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