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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수요가정예배 순서지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1,594회 작성일 2021-07-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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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수요가정예배는 지난 주일설교(7월 18일) 요약 내용을 통해 다시한번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수요가정예배 (721)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찬송 / 412(469)

사도신경 / 다같이

성경말씀 / 고린도후서 1:3~11 (신약 p.286)

말씀나눔 / 위로하시는 하나님

 

 

 지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회의 아픔과 고난, 그리고 우리 개인의 아픔과 환난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1. 하나님은 모든 환난 가운데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4)

 

 바울은 하나님을 모든 환난 가운데 위로하여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환난과 어려움 가운데서 있을 때 외면하지 않으시고 찾아오시고 위로하여 주십니다. 바울이 이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삶에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체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수많은 고난을 겪었고 핍박을 받았습니다.

 

 바울의 고난이 어느 정도였는지 8~9절을 보면 살 소망까지 끊어질 정도였고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것 같은 극심한 고난이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러한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깨닫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찾아오시고 역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놀라운 이적을 보여주시고 피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5절을 보면 우리가 주님과 함께 당하는 고난이 많지만 그와 못지않게 주님으로부터 받는 위로도 넘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때로는 고난을 허락하시지만 그에 못지않게 함께 해주시고 역사해주십니다. 이러한 고난을 이기고 극복한 후에 더 크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픔과 고통의 시간은 더욱 더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은혜입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오히려 지금의 고난이 은혜의 시간이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2. 우리는 오직 위로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9)

 

 바울은 모든 고난이 우리로 하여금 결국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러한 상황까지 허락하시는 이유는 바로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기 위함임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게 하려는 것이지요.

 

 시편 11971절에서는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유익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고난을 통해서라도 주님을 만나고 주님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는 것이 은혜입니다.

 

 

3.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함께 하시고 앞으로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10)

 

 하나님의 크신 위로를 경험한 바울은 자신을 건지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건져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실 것이라는 소망을 갖는 것이 우리의 큰 은혜입니다

우리는 알 수 없는 고통과 고난 중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로의 하나님은 분명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에서 우리를 건져주실 것이고 앞으로도 건지실 것임을 믿고 소망해야 합니다. 보이는 현실에 흔들리지 말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우리와 함께 하실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찾아오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기 원하시는구나 생각하시고 주님만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위로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으면 우리 자신도 다른 사람의 위로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는 서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기도입니다.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위로가 모든 이들에게 넘치길 바랍니다.

 

 

합심기도

 

1. 하나님 아버지!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2.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견고한 믿음생활을 하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와 가정과 삶 속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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