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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수요가정예배 순서지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1,565회 작성일 2021-08-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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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수요가정예배는 지난 주일설교(8월 1일) 요약 내용을 통해 다시한번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수요가정예배 (84)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찬송 / 405

사도신경 / 다같이

성경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1:2~8

 

말씀나눔 / 본이 되는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의 전도여행 중 가장 짧은 기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3주밖에 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 생활을 잘 하였고 그 결과 데살로니가 교회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의 여러 교회에 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여러 곳에 소문으로 퍼졌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에 대해서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와 그 교회 교인들의 모습이 어떠하였기에 이와 같이 좋은 소문이 난 교회가 되었고 다른 교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었을까요?

 

 

1.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믿음의 고백을 할 뿐 아니라 그 믿음에 따라 말씀을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핍박 중에도 믿음을 잘 지켰고 그 믿음대로 살고자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이처럼 진정한 믿음은 삶 속에서 주님을 향한 헌신의 행위, 말씀을 실천하는 행위로 나타나야 합니다. 단순히 입으로만 믿는 믿음이 아니라 삶 속에서 행함이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 가운데 실천하는 믿음이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날마다 자라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믿음이 삶 속에서 행함으로 나타나는 삶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역사가 있었던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자라고 그 믿음이 삶 속에서 나타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2.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랑의 수고가 있는 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께 사랑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깨달음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사랑의 수고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다시 말하면 사랑에는 수고가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진정으로 사랑을 실천하면 자기 희생과 자기 헌신이 따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랑의 수고는 짐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고 기쁨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그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저는 우리 삼위 교회가 지금까지 이렇게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었던 것은 물론이지만 그 안에는 성도님들의 사랑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맡은 직분과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의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모습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교회 안에서 사랑의 수고가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향해서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의 수고를 다해서 앞으로도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3. 데살로니가 교회는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입니다.

 

 여기서 소망은 세상적인 소망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광스럽게 변화되며 하나님 나라에서 천국 백성이 되어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도 당시 초대교회가 대부분 그랬듯이 데살로니가 교회도 많은 핍박과 박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탄압과 박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고난을 인내로 견디면서 믿음을 더욱 성장시켜 나갔습니다. 여러 가지 핍박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였기에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현실의 어려움과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의 삶은 다른 사람들의 본이 되었고 각처에 믿음의 소문이 퍼지게 된 것입니다.

 

  5절을 보면 바울은 자신이 비록 3주밖에 머무르지 않았던 데살로니가 교회였지만 오히려 다른 교회들보다 더 믿음으로 성장한 것은 성령께서 데살로니가 교회에 함께 하셨기 때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해서 알게 되었지만 복음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믿게 된 것은 분명 성령의 능력입니다.

 

 우리 교회도 성령께서 늘 함께 하는 교회가 되어서 우리 모두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안내를 가진 신앙생활을 통해 우리 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이 본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합심기도

 

1.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2.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가 본이 되는 교회, 각 처에 믿음의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3.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고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견고한 믿음생활을 하며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와 가정과 삶 속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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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회 다운로드 | DATE : 2021-08-04 17: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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