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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수요가정예배 순서지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1,400회 작성일 2021-08-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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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수요가정예배는 지난 주일설교(8월 22일) 요약 내용을 통해 다시한번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수요가정예배 (825)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찬송 / 382

사도신경 / 다같이

성경말씀 / 빌립보서 46~7(신약, 321)

 

말씀나눔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염려를 하게 됩니다. 염려가 없는 분은 한 분도 안 계실 것입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예기치 않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염려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분명 우리 안에 염려가 있는데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 속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 져 주신다는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염려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내 삶의 문제를 맡긴다 하면서 실제는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세상의 것을 붙잡고 의지하려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염려하지 않는 대신에 어떻게 하라고 하시나요?

 

 1. 하나님께서는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염려제목을 기도제목으로 바꾸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모든 일에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날 때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방법을 세상에서 찾으면 그것은 염려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때 그것은 기도와 간구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문제에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자체가 감사의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할 입니다.

 다른 하나는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미리 감사를 올려드린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문제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면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으실 하나님께 미리 감사하며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죽은 나사로를 살리기 위해 기도할 때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라고 미리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뜻 안에 있고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이 사실을 바라보면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감사의 기도는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은 언제나 선하시다는 것을 믿고 드리는 기도입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그만큼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고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뛰어넘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평강은 우리들이 생각하고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평강임을 믿는다면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로 인해 염려하고 불안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결국 잘 될 것이고 승리할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눈앞의 내 환경은 변함이 없는데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 평강은 우리 의지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평강이 주어지는 순간 우리는 문제들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여러 염려가 있으신가요? 오늘 주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는 염려의 시작은 신앙의 끝이요, 신앙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염려하지 않고 평안을 누리며 사는 것, 이것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합심기도

 

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3.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고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견고한 믿음생활을 하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 우리 교회와 가정과 삶 속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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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회 다운로드 | DATE : 2021-08-25 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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