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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장미꽃의 부탁 - 김영덕 목사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6,801회 작성일 2018-06-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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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태양을 가슴에 품고
울타리에 집을 지으니
온 몸에 불이 붙었다
 

뜨거움으로 하는 말
변화무쌍한 세상 보며
믿지 못할 세상이라
한숨쉬고 낙심하여
실망하지 말라한다
 

사람 사는 삶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음이여
일희일비에 우울하지 말고
환히 웃으며 밝게 살라한다
 

사람 가까이 하다 보면
상처 받을 때 있음 아닌가
행여 가시 생각하여
경계하며 멀리하지 말지니
부드러운 꽃잎 바라보며
사랑을 불태워 보란다
 

두 팔 쭉쭉 뻗은 넝쿨장미
세인들의 마음을 끄을고
품안으로 달려와 속삭이는 말
세상은 자기 하기에 달렸단다
 

언제나 얼굴 활짝 펴고
누구에게나 먼저 밝은 웃음 주란다
활기찬 삶을 살며
청순한 모습을 보여 주란다
 

인생이여, 우리
장미의 계절을 맞음이니
뜨거운 사랑으로 살자
 

하늘을 우럴어
쏟아지는 햇살을 마음껏 마시자
가슴을 열어 세상을 안고
하늘의 열정을 영혼으로 받아
세상에 힘껏 쏟아 보자
 

그 곳에
넝쿨장미 불꽃으로 피어나듯
사랑의 꽃잔치 펼쳐지고
세상에는 행복으로 가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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