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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삼월을 우리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515회 작성일 2023-03-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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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월을 우리 

   

                                              김영덕 목사 

 

삼라만상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새 세상을 준비하는 삼월


하늘이 준 사명따라

몽글몽글 희망을 품고 

생명을 빨아올리고 있음이니


인생들이여 삼월에

가없는 생명의 기운으로

흠뻑 취하여 보면 좋으리


생명의 충만을 위해

하얗게 쏟아내는 경건의 훈련 

여리고 성 무너뜨릴 함성 이루면


생명의 힘 

나약함을 감싸 안아

무너지지 않을 것 없으리니


찬바람 가득한 세상

훈풍으로 채워져

부활의 향기 치솟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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