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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024-03-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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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김영덕 

 

골고다의 언덕

지구촌의 중앙에

높이 더 높은 십자가에 

달리신 주


살이 찢기고

피와 물

다 쏟으시며 외치는 소리

천지의 울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아 ㅡ

그 십자가 

피와 물로 범벅이 된 십자가 

모두 눈을 감누나


땅도 

하늘도

해와 달 별들도

차마, 차마 볼 수 없었나 보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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