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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십자가 생각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024-03-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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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생각

                             김영덕 목사 

 

 

마음이 많이 힘들어질 때

그 사람의 말이

몹시 기분이 상할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

잊으려면 다시 살아날 때

고요히 주님을 생각했다


십자가 위에서

생살이 찢어지는 고통

물과 피를 쏟아내는 아픔에서도

하늘의 마음으로

사람을 보시며 기도하셨던

주님을 생각했다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소서

하늘 사랑을 쏟아내는 기도로

다 이루었다

승리의 개가를 부르신

주님을 고요히 생각했다 


죄인인 내가 보였다

부끄럽다 한없이

눈물이 옹졸한 마음을 넓히니

감사가 가슴에 가득 담기고

성큼 행복이 달려와

파안대소로 감싸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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