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삼 일 정신이여 영원하라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024-03-05 08:5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삼 일 정신이여 영원하라 

                             김영덕 목사 

 

삼십육 년간 나라 빼앗긴 세월이여

그때 그 겨울은 혹독한 추위였고 긴 밤이었다

이월의 문턱이 하, 높아 넘을 수 없어 보였으나

선열들의 솟구치는 독립의 피, 막을 수 없었어라


나라 빼앗긴 고통의 피눈물을 안으로 흘려, 흘려

백두에서 한라까지 넘실대던 물결이여

삼천만이 피를 토하며 외친 파도 대한독립 만세

산천도 초목도 얼싸안고 춤을 추었노라


이 땅 위에 중하고 귀한 일 무엇이랴

남녀노소 빈부귀천 대동단결 하나되어

나라지켜 자유대한 이어감이 아니더냐

도립의 피 이어가며 민주주의 꽃피우자


그런데 어찌할거나, 정말 어찌할거나

도립의 화산 치솟은 지 일백오 년

재의 밑거름으로 경제대국 되었는데

작금의 이 나라의 얼은 사막이  되고  있음이여 


아전인수 이전투구 민주주의 짓밟는 자

양의 탈을 쓴 이리들의 흉계에 속지 말고

파고다의 삼 일 정신으로 평화통일 이루면

자자손손 하늘의 햇살 태극기에 쏟아질지라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