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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하늘의 때 - 김영덕 목사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6,425회 작성일 2017-12-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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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늘은 입을 열고
언제나
진실만을 이야기 한다
 

땅과 세상에
사람들에게
진실만을 이야기 한다
 

진실만을 듣고 알고
진실만을 느끼고
진실만을 위하여 살도록
 

말세지말
누가 뭐래도
하늘에만 귀를 열고
그 하늘 가슴에 심고
공중에 떠 있는 저 언덕
넘어야 하고
무너뜨려야 하느니
 

사람아
세상을 바르게 살자
올바른 길을 걸어 가자
 

꽃길에도 사향이 흐르고
독의 열매가 있나니
아름다운 독화살이 춤을 추고
녹슨 파편들이
세상 곳곳에 널부러져 있다
 

사람아
흘러가는 구름이
쉬어 갈 곳 찾고
길 잃은 새들이 날아와
가야 할 길 묻거든
하늘이 알려 준 길
그 길만을 일러 주게나
 

올바른 길은 언제나
하나 뿐이리니
그 길과 하늘이 열렸음이여
하늘이 그 길로 땅에 왔고
바로 그 길로
하늘로 갔음이여
다시 그 길로
하늘의 때에 땅에 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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