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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산다는 것은 - 김영덕 목사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2,642회 작성일 2019-06-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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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김영덕 목사
 

산다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 하여도
살아 있다는 것이니
행복이라 말할 수 없는지요
 

산다는 것이
한고개 넘으면 또 고개
넘어도 넘어도 끝이 없어도
고개 넘을 건강 있으니
행복이라 말할 수 없는지요
 

산다는 것이
외롭고 적적하여
- 하늘만 바라본다 하여도
사물을 볼 수 있으니
행복이라 말할 수 없는지요
 

산다는 것이
가진 소유 없어
방안에서 한숨만 쉰다 하여도
비바람 피할 거처 있으니
행복이라 말할 수 없는지요
 

산다는 것이
건강하지 못하여
가족에게 짐만 된다 하여도
의지하며 위로할 가족 있으니
행복이라 말할 수 없는지요
 

산다는 것이
끝이 없는 터널
막막하게 느껴진다 하여도
터널의 마지막을 향한 소망있으니
행복이라 말할 수 없는지요
 

산다는 것이 비록
가진 건강 없어도
가진 재물 없어도
고난의 연속이어도
함께할 가족 없어도
 

내 안에 가진 하늘 있음에
소망으로 가슴이 춤추고
감격으로 영혼이 노래함이여
살아 있다는 것으로 행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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