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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사랑이여! - 김영덕 목사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2,782회 작성일 2019-11-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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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여!
 

 

         김영덕 목사
 

 

애간장이 녹아 내리도록
보고 싶은 사랑이여
 

가랑잎 소리에도 가슴 설레이게
기다려지는 사랑이여
 

상사병으로 앓아 누워서라도
함께하고 싶은 사랑이여
 

통곡하며 미치도록
사랑하고 싶은 나의 사람이여
 

가난해도 좋아라
병들어도 좋아라
바라만 보다가 망부석이 되어도 좋아라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면 어떠랴
사랑하고 있으므로
그냥 좋고 한없이 좋아라
 

그러한 사랑이 내게 있다는 것
내 가슴에 사랑이 숨쉬고 있으므로
나 그 사랑의 노예되어 있음이여
숨이 막히도록 행복하여라
 

미치도록 그리워서
한세월 먼산만 바라보고 있음이여
내가 다가갈 수 없는 사랑이기에
그 사랑 내게로 달려와 끌어 안음이여
숨이 끊어지는 행복이라
 

사람이여
이러한 사랑의 늪에 빠져 보라
 

그리해야 그대가 사랑이 되고
사랑은 그대가 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된 사랑의 일체이리니
 

, 새로운 세상이여
새 사람의 호홉이여
사랑의 세계에서 새롭게 살리니
 

산도 들도 바다도
새 것으로 달려오나니
하늘도 땅도 하늘나라 되어
사랑으로 함께 숨을 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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