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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수의의 월계관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429회 작성일 2023-04-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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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의의 월계관

 

                                                김영덕 목사 

 악의 세력은

주님을 잔악하게 죽여

무덤 깊게 파고 시체 넣어

체취도 새어 나오지 못하도록

인 봉하여 돌로 꽁꽁 굳게 막았음이여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서 흘린 주님의 피

사랑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

은은하면서 영원한 진한 향기 되어

온 세상을 감싸 안음이라 


창이나 칼이 아닌

영원히 살아있는 생명의 피

그 무엇도 막지 못할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이기시고 월계관을 쓰신 주님

피에서 솟구치는 할렐루야 찬양이여


이제는 우리가

피의 사랑에 붉게 물들어

세상을 십자가의 피로 이기며 살자

우리 모두 수의를 월계관이 되게 하여

온 누리에 부활의 계절이 오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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